학교컨설팅 이론

출현 배경

학교컨설팅은 우리나라에서 2000년경부터 한국교육개발원과 서울대학교 진동섭 교수 등에 의해 학문적 논의가 시작된 활동이다.
학교컨설팅이 태어난 배경은 다음과 같다.

교육개혁에 대한 반성 교육개혁에 대한 반성
학교와 교원의 위상에 대한 비판 학교와 교원의 위상에 대한 비판
장학과 혁진 연수의 한계성 장학과 혁진 연수의 한계성

의미

① 한국에서 탄생한 이론

학교와 교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적 의미의 컨설팅은 1950년대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그것은 학교를 지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활동들을 일컫는 것으로서, 개념, 원리, 모형, 혹은 이론화 작업을 거친 것이 아니었다. 이러한 작업은 1999년부터 서울대학교 진동섭 교수와 그의 석ㆍ박사과정 지도학생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② 교원의 새로운 직무 분화

학교컨설팅이 활성화되어 학교 사회에 자리를 잡으면, 학교컨설팅은 공식적인 활동으로 제도화될 것이다. 학교컨설팅을 전담하는 직책이 만들어지면, 교원은 학생을 가르치는 일과 학교를 경영하는 일에 추가해서 학교컨설팅이라는 새로운 경력(career)으로 옮겨갈 수 있게 될 것이다.

③ 학교컨설턴트라는 새로운 직업 창출

학교컨설팅은 학교컨설턴트라는 새로운 직업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 학교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수록, 학교컨설팅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도 생겨나게 되고,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학교컨설턴트는 하나의 새로운 전문직이 될 것이다.